패션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가치관, 감각, 지향하는 바를 간 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죠. 이러한 접점을 눈여겨본 아센테는 세상에 하나뿐인 예술 작품처럼, 유니 크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패션 제품 전개합니다. 패션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병행해온 아센테의 디자이너는 일상에서 수확한 영감을 주제로 아티스틱한 패턴을 선보입니다. 80년대 그래픽에서 영감을 받은 콜라주와 그라피티, 낙서 및 스케치가 담긴 스케치북 패턴 작업, 워터 잉크를 활용한 타이다이 프린트 등. 수채화와 핸드 드로잉처럼 직접 손으로 그려온 작품들을 옷 에 담아냄으로써 독자적인 섬유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이 과정을 위해 30~40개의 아트웍을 준비하 고, 15개를 프린트로 만드는 작업이 이뤄지죠. 하나의 작품을 만들 때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듯, 아센테 역시 오랜 고민과 수많은 작업 끝에 하나의 제품이 탄생합니다.
